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부산은행,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 지원대상을 모든 업종으로 확대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8-23 17:12: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NK부산은행이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유예제도 적용대상을 전체 업종으로 확대한다.

부산은행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상생경영을 통한 포용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금 상환유예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은행,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 지원대상을 모든 업종으로 확대
▲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올해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대출 분할상환 유예제도 지원대상을 기존 제조업, 도·소매업, 운수 및 창고업에서 중소기업 전체 업종으로 범위를 늘린 것이다.

부산은행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본의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돕기 위해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대상 확대도 그 일환이다.

중소기업의 대출금 가운데 올해 거치기간이 끝나는 분할상환대출과 갚을 날이 다가온 분할상환금 등 전체 2조 원가량 규모의 여신을 최대 1년씩 상환기일을 미뤄준다.

신속하게 지원을 실시하기 위해 영업점장 전결로 상환기일 연장이 가능하게 하는 등 내부절차도 간소화했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일본의 부당한 규제조치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금융회사로서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와 함께 상생하는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