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남기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9% 증가한 513조 수준으로 편성"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8-23 16:43: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내년 예산안은 올해보다 9% 증가한 513조 수준으로 편성"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출입기자단에게 내년 예산안, 지소미아 파기 등 경제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예산안을 513조 원 수준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은 정부가 의지를 지니고 확장적 재정기조 아래에서 편성할 것”이라며 “올해와 비교할 때 약 9% 증가하는 513조 원 수준으로 편성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경제적 상황과 정책 추진의 흐름을 고려해 예산안을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대응을 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 활력제고와 포용강화 뒷받침, 중장기적 재정여건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국가채무와 관련한 전망도 내놓았다.

그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수준은 올해 37.2%에서 내년 39%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당정협의와 29일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9월3일 국회에 정부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