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김현종 "일본이 국가적 자존심을 훼손할 정도로 외교적 결례 범했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8-23 16:01: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453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현종</a> "일본이 국가적 자존심을 훼손할 정도로 외교적 결례 범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23일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종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한국과 일본 군사정보 보호협정을 파기하기로 한 것을 두고 국익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종 차장은 2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의 종료는 많은 검토와 고민 끝에 국익에 따라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한일 두 나라 사이의 신뢰관계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점을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 파기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김 차장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은 양국간 고도의 신뢰관계를 기초로 민감한 군사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본이 이미 기본적 신뢰관계가 훼손됐다고 하는 상황에서 한국으로서는 협정을 유지할 명분이 상실됐다”고 말했다.

한국이 외교적 해결을 위해 노력했음에도 일본 측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도 들었다.

김 차장은 “한국은 진심으로 편견없이 일본과 강제징용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검토할 용의가 있었고 이 점을 일본 측에 전달했다”며 “그러나 일본의 대응은 단순한 거부를 넘어 우리의 국가적 자존심까지 훼손할 정도로 무시로 일관했으며 외교적 결례를 범했다”고 말했다.

경제적 자립과 마찬가지로 안보 분야에서도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미국과 동맹도 흔들림이 없을 것으로 바라봤다.

김 차장은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보면서 핵심적 부품소재를 향한 자립도를 높이지 않으면 언제든지 외부요인으로 경제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안보 분야에서도 우리가 주도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면 미국이 희망하는 동맹국의 안보 기여에도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