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화섭 안산시장(왼쪽)과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이 23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민 일자리 창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
윤화섭 경기도 안산시장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함께 지역 일자리 마련에 힘쓴다.
윤 시장은 23일 안산시청에서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과 함께 ‘안산시민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었다.
안산시와 고려대 안산병원은 인력 채용 관련 행정 지원, 수요자 중심 맞춤형 일자리정책 적극 협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시민 우선 채용,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일·생활 균형 직장문화 조성 및 일자리 질 개선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9월 열리는 취업박람회에 고려대 안산병원 부스를 마련해 지역주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이날 업무협약식과 함께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선물세트 132개를 안산시에 기탁했다.
윤화섭 시장은 “시민 행복을 위해 일자리 제공만큼 최고의 복지는 없다”며 “앞으로 시의 모든 경제 활성화시책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이뤄지도록 추진하고 청년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