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북한과 실무협상 재개할 준비 돼있다"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8-21 13:4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과 미국이 북한과 미국 협상 재개방안을 논의하고 협상전략을 조율하는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2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북핵협상 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북한과 실무협상 재개할 준비 돼있다"
▲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이 21일 서울 종로구 사직로 외교부에서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건 특별대표는 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카운터파트(대화 상대방)로부터 (소식을) 듣는대로 실무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주재대사로 거취를 이동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비건 특별대표는 "내가 대사직을 맡기 위해 현재 직을 그만둘 것이라는 소문을 해명하고 싶다"며 "러시아에서의 외교업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북한과 관련해 진전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남한과 북한, 미국 사이에 대화의 흐름이 이어지길 바란다는 뜻을 보였다.

이 본부장은 "비건 대표와 생산적이고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실무협상 재개를 위해 노력하는 중요한 시점에 비건 대표가 시의적절하게 방한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과 대화를 신속히 재개해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가에 관해 이야기했다"며 "한국과 미국이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력해 남한과 북한, 미국 사이에 대화의 흐름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비건 특별대표는 이도훈 본부장에 이어 21일 오후에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 22일에는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잇달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