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미셀, 난소암 치료제 '셀그램-디씨'의 임상1상 신청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8-19 17:2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파미셀이 난소암 치료제 '셀그램-디씨'의 임상1상을 신청하며 치료제 개발에 들어갔다.

파미셀은 난소암 치료를 위한 항암면역세포 치료제 '셀그램-디씨' 상업화 임상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미셀, 난소암 치료제 '셀그램-디씨'의 임상1상 신청
▲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

이번 임상은 환자의 골수로부터 분화한 항암면역세포인 수지상 세포를 이용해 전이성 또는 재발성 상피성 난소암의 안전성과 종양특이 면역반응, 유효성을 평가한다.

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효과적 선별검사가 존재하지 않아 환자의 대다수가 암의 진행 단계에서 진단을 받고 있다.

난소암 발병 환자는 세계적으로 연간 20만 명 이상으로 부인과 종양 가운데 재발률과 사망률이 높다. 

파미셀 관계자는 "셀그램-디씨의 주성분인 골수계 수지상 세포는 생체에서 발견되는 수지상 세포 가운데 고유 기능이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졌다"며 "안전하고 효과적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