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코리아오토글라스, 현대차와 손잡고 동남아에서 사업 확대 가능성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8-19 11:2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리아오토글라스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19일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아사히글라스에서 보유한 지분의 전량 매각으로 사업 자율성을 확보하게 된 만큼 해외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 현대차와 손잡고 동남아에서 사업 확대 가능성
▲ 우종철 코리아오토글라스 대표이사 사장.

코리아오토글라스는 국내 자동차 안전유리시장에서 점유율 69%를 차지하고 있는 1위 기업이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2000년 아사히글라스와 KCC가 합작해 설립했다.

아사히글라스는 코리아오토글래스 상장 뒤 지분을 점차 줄여왔는데 1월31일 남아있던 보유지분 10%를 모두 매각했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할 것으로 파악된다.

현대차그룹은 베트남에 자동차 조립공장을 증설하고 인도네시아에서는 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함께 사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코리아오토글라스는 2017년 매출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73%를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에서 낼 만큼 현대차그룹과 돈돈한 관계를 맺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