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300억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8-19 11:26: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추석을 앞두고 임금 지급 등 자금수요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300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에 특별경영자금 300억 지원
▲ 이재명 경기도지사.

추석을 앞두고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화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경기도는 특히 올해 추석에는 명절 상여금 등 임금 지급으로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맞물려 더 많을 것으로 바라봤다.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은 기존의 다른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8월21일부터 9월20일까지다. 3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종료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23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소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이 일본 수출규제, 미국과 중국 무역갈등,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김영섭 KT에서 작년 보수 9억,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 1억1천만 원
두산 지난해 보수 박정원 113.6억 박지원 40억,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8억
리가켐바이오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에 2500만 달러 투자, 경영 참여하기로
정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메이슨 사건' 판정 불복소송에서 패소
경찰 백종원 입건, 더본코리아 빽다방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한 혐의
정태영,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작년 보수 모두 40억3300만 원 받아
다올투자증권 황준호 대표 연임 확정, 임재택 영입 무산 영향
새마을금고 지난해 순손실 1조7천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 연체율도 악화
메리츠금융지주 5천억 규모 보통주 609만 주 소각 결정, 주주환원 강화
이재명 13일째 단식 김경수 찾아 중단 권유, "살아서 내란세력과 싸우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