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용평가사 무디스, 이마트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춰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8-14 16:34: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유통시장의 경쟁 심화와 영업실적 부진을 반영해 이마트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췄다.

무디스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마트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평가는 Baa3를 유지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 이마트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춰
▲ 이마트 로고.

무디스는 “이마트는 2019년 2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한 점, 대형마트 사업부문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앞으로 1~2년 동안은 수익성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전자상거래부문 경쟁 심화와 소비심리 둔화를 고려할 때 앞으로 1~2년 동안 이마트의 세금·이자 지급전 이익 마진은 1.5~1.7%로 2018년과 비교해 3.4%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디스는 “이마트의 올해 말 연결기준 조정 차입금이 약 6조7천억 원으로 2018년 말과 비교해 약 1조 원가량 늘어날 것”이라며 “이마트가 상당한 규모의 부채 감축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수익성 약화가 지속적 차입금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디스는 앞서 5월에도 이마트의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a3로 낮췄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5810억 원, 영업손실 299억 원을 냈다. 2018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832억 원 줄어들며 적자로 돌아섰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엔씨소프트, 북미법인 퍼블리싱 총괄로 아마존게임즈 '머빈 리 콰이' 영입
미국 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매출 1조, 올해 액상제형 추가해 유럽 영향 확대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삼성전자 삼성메디슨 중동 의료기기 시장 공략, 팬리스 초음파 진단기·AI 엑스레이 공개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