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폴루스바이오팜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주식은 거래중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8-14 16:18: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의약품 전문기업 폴루스바이오팜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회생절차를 밟는다.

폴루스바이오팜은 14일 공시를 통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폴루스바이오팜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 주식은 거래중지
▲ 남승헌 폴루스바이오팜 대표이사 회장.

회생절차란 법원이 지정한 제3자가 빚이 많은 기업의 활동을 대신 관리해 회생을 돕는 것을 말한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서울회생법원에서 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서면심사한 뒤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폴루스바이오팜은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함께 ‘자율적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과 재산보전처분 및 포괄적금지명령도 신청했다.

자율적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은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한 기간에 종전처럼 영업하면서 채권자들과 구조조정 문제를 협의하는 제도로 지난해 7월 시범 도입됐다.

회생절차 개시 신청에 따라 이날 폴루스바이오팜 주식은 거래가 정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