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위해 해외 전산통합시스템 구축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8-14 11:5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이 해외진출과 현지 비대면 채널 강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산통합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IBK기업은행은 14일 새로운 국외 전산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 위해 해외 전산통합시스템 구축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새로운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스마트뱅킹 신설, 인터넷뱅킹 고도화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 △IBK글로벌 표준 패키지 구현 △대량정보 일괄 처리가 가능한 국외 정보계 구축 등이다.

특히 ‘IBK글로벌 표준 패키지 구현’을 통해 해외 영업망의 효율적 관리와 새로운 해외 네트워크 확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홍콩, 프놈펜, 뉴델리 지점을 시작으로 올해 11월까지 모든 국외지점과 해외법인에도 새로운 국외 전산통합시스템 구축을 마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IBK기업은행은 현재 12개 나라에 58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 ‘IBK아시아금융벨트’를 구축하며 2025년까지 20개 나라 165개로 해외점포를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 지원은 물론 스마트뱅킹의 핵심인 모바일 기반의 정보기술(IT)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며 “성공적으로 IBK아시아금융벨트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