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은행 임직원과 함께 ‘닥터헬기’를 향한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영상 화면. <광주은행> |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광주은행 임직원과 함께 ‘닥터헬기’를 향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
닥터헬기는 응급환자 치료 및 이송 전용으로 사용되는 헬기로 의료진이 탑승해 출동해 ‘하늘 위의 응급실’로도 불린다.
광주은행은 송 행장이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닥터헬기 인식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음 인식도 개선과 운영 확대 등을 위해 시작됐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사회 각 분야의 유명인사들이 인식 확산을 위한 영상을 찍은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송 행장은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고무풍선이 터질 때 나는 100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닥터헬기 이착륙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풍선을 터트려 소음 크기를 들려주고 이해를 구하는 내용으로 캠페인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이 캠페인 영상은 광주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인 광주은행TV에서 볼 수 있다
송 행장은 “조그만 이해와 배려가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길 바라며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닥터헬기의 이착륙 소리는 인식을 바꾸면 소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심장 박동 소리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황윤철 경남은행장과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을 지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