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업황 빠르게 좋아져 내년 실적회복 가능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09 10:50: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내년부터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업황 회복에 힘입어 실적을 개선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업황 빠르게 좋아져 내년 실적회복 가능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하반기 D램업황은 상반기보다 나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반도체기업들이 신규투자를 중단하고 생산을 감축해 공급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도 연구원은 PC와 모바일용 D램 수요가 이미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서버용 D램 수요도 4분기부터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낸드플래시 역시 4분기부터 공급과잉에서 벗어나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부터는 D램과 낸드플래시업황이 완전한 회복세에 올라 반도체기업들의 재고 감소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2020년 D램 공급 증가율은 18%에 그치는 반면 수요 증가율은 24%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낸드플래시 공급 증가율은 29%, 수요 증가율은 33%로 추정됐다.

도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새 반도체공장 가동을 예정대로 진행하더라도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공급을 웃돌면서 업황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된 반도체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실적에 큰 타격을 받았는데 올해 4분기부터 점차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약 1년 만에 반도체업황 부진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되는 셈이다.

도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내년까지 반도체 수요 초과 상태가 유지될 공산이 크다”며 “특히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내년에 50%에 이르는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