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신' 적응증을 치료영역으로 확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8-08 11:56: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휴온스글로벌이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의 적응증을 치료영역으로 확장한다.

휴온스글로벌은 7월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리즈톡스의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 적응증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신' 적응증을 치료영역으로 확장
▲ 휴온스글로벌의 보툴리눔톡신 '리즈톡스'.

휴온슨글로벌은 이번에 승인받은 적응증의 허가를 2021년에 획득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리즈톡스는 이미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을 목표로 현재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으로 국내 임상3상이 진행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미용영역 뿐만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큰 치료영역에서 적응증을 빠르게 획득해 세계 보툴리눔톡신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세계 보툴리눔톡신시장은 약 5조 원 규모다. 주름 개선으로 대표되는 미용영역과 눈꺼풀 경련, 사시증, 다한증, 뇌졸중 후 근육강직 등의 치료영역으로 나뉘어 있다.

국내 보툴리눔톡신시장에서 치료영역은 시장규모가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미국 등 세계시장에서는 보툴리눔톡신 매출 의 절반 이상이 치료영역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리즈톡스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미용과 치료영역 모두에서 적응증을 빠르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눈가주름 개선 임상3상과 이번에 승인받은 상지근육 경직 치료 임상1상 모두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