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한국씨티은행, 수수료 없이 해외결제 가능한 체크카드 출시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8-08 10:41: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씨티은행이 수수료 없이 해외결제를 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내놨다.

한국씨티은행은 원화는 물론 6개 외화까지 모두 7개 통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씨티 글로벌월렛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수수료 없이 해외결제 가능한 체크카드 출시
▲ 한국씨티은행은 원화는 물론 6개 외화까지 총 7개 통화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씨티 글로벌월렛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씨티 글로벌월렛 체크카드는 국내 가맹점 결제는 원화계좌에서, 해외가맹점 결제는 외화계좌에서 출금되도록 연결할 수 있다. 외화계좌를 연결해 두면 해외결제를 할 때도 해외결제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 체크카드에 연결할 수 있는 외화 입출금계좌의 통화는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홍콩 달러(HKD), 싱가폴 달러(SGD), 중국 위안(CNY) 등 6개다. 

외화 입출금계좌 개설과 연결계좌 등록, 환전 등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씨티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이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국내 가맹점에서 연 최대 12만 원(월 최대 1만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화계좌를 '씨티 클리어 통장’에 연결하면 전국 모든 은행의 ATM(자동화기기) 출금 및 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이나 해외구매를 자주 하는 고객들에게 특히 유리한 상품"이라며 “모바일로 씨티 글로벌월렛 체크카드를 신청하면 원화와 외화 연결계좌까지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