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전북은행, 일본 수출규제의 피해기업에 1천억 규모 금융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8-07 17:0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북은행이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보는 기업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수출입 중단 등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모두 1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북은행, 일본 수출규제의 피해기업에 1천억 규모 금융지원
▲ 전북은행 전경.

우선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을 기업에 피해금액 안에서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

또 신규대출이나 대출 연장 때 최고 2.0% 이내로 금리를 감면해준다. 대출 만기가 오면 신용등급과 관련 없이 기한 연장도 해준다.

특히 신규대출과 만기 연장은 업체당 최대 20억 원씩, 모두 1천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원금 상환이 도래하면 최대 1년 동안 상환을 유예하며 엔화대출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변동 리스크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기로 했다.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기업에게는 신용개선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전북 주력산업 관련 기업체 1344개의 3.5%에 해당하는 47개 회사가 일본산 부품을 핵심 소재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뿌리·기계산업과 관련한 22개 회사는 국산제품으로 대체가 가능해 영향이 없지만 화학 관련 11개 회사, 탄소 관련 5개 회사, 전자부품 관련 3개 회사는 직접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은행은 김종원 여신전략본부 수석부행장을 지원단장으로 하는 ‘일본 수출규제 금융애로 신고센터’도 구성했다.

김종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일본이 부당한 이유로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함으로써 지역에도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입은 업체들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기업들을 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전북은행 거래와 무관하게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지원 또는 유관기관 협조 요청을 통한 피해 구제 및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