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 중국 무역분쟁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 커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떨어졌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우려가 심화되면서 위험자산인 원유를 향한 투자심리가 나빠졌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 중국 무역분쟁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 커져
▲ 6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5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6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93%(1.06달러) 떨어진 53.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1.45%(0.87달러) 떨어진 58.9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두 나라의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져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5일 미국 재무부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위안화의 가치를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뜨렸다”며 “이런 것을 바로 환율 조작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안-달러 환율이 1달러당 7위안을 넘어서자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지나치게 낮춰 미국을 상대로 무역흑자를 보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미국 재무부의 결정을 두고 “이번 환율 조작국 지정은 상징적”이라며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공소청 '금품수수 의혹'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구속영장 기각, "소명 불충분"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 해킹 협박 메일 수신에 입출금·매매 서비스 전면 중단
이재명, 이태현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재가
'조작기소 특검법안' 국회 통과, 이재명 관련 6개 사건 및 문재인 정부 사건 조사
삼성전자 대표 노태문 자사주 6.3억어치 매입, 주당 21만 원에 취득
[오늘의 주목주] 'AI 수익성 공포' SK스퀘어 주가 10%대 내려, '장중 5천 붕..
엔비디아 네이버에 1.34조 유상증자 납입 마쳐, 네이버 지분 4.13% 확보
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이익 201억 9.9% 감소, 렌털 사업 부진 영향
한화 건설부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미수금 1차분 받는다, 공사 재개 기대 커져
증시 급락에 주목 받는 경기방어주, SKT·KT&G·우리금융지주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