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항공사 주가 모두 급락, 일본노선 수요 급감에 실적 우려 커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8-05 17:1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다.

한일관계의 악화에 따라 항공사들의 일본 노선 수요가 급감하며 항공사들의 실적과 관련된 우려가 커졌다.
 
항공사 주가 모두 급락, 일본노선 수요 급감에 실적 우려 커져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5일 대한항공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일보다 4.08%(1050원) 내린 2만4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대한항공 주식은 모두 64만755주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159억1200만 원이었다.

SK증권은 이날 레포트에서 “최근 국내에서 빗발치는 일본 불매운동(보이콧 재팬)에 따른 여객 수요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일본 이슈와 관련해 걱정이 더 큰 쪽은 소재·산업재업계보다 항공업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와 저비용항공사 주가도 모두 급락했다.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6.98%(390원) 급락한 5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제주항공 주가는 5.35%(1400원) 하락한 2만4750원에, 진에어 주가는 7.07%(1100원) 떨어진 1만4450원에, 티웨이항공 주가는 6.36%(340원) 내린 5010원에 장을 마쳤다.

에어부산 주가는 6.63%(410원) 낮아진 57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TSMC 첨단 파운드리 독점체제 굳힌다, 삼성전자 인텔 1.4나노 경쟁도 '불안'
DB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폴란드 K2 2차 계약 역대 최대 9조 규모"
IBK투자증권 "KT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 웃돌아"
메리츠증권 "한전기술 목표주가 상향, 2026년부터 이익 증가 본격화"
미국 반도체 세액공제 확대, 하나증권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비트코인 1억4745만 원대 상승, 미국 관세정책 완화 기대에 투자심리 회복세
LS증권 "파마리서치 목표주가 상향, 2분기 국내 의료관광 증가로 호실적 예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