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에너지사업 플랫폼 열어 에너지서비스 중개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8-05 11:30: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 에너지사업 플랫폼 열어 에너지서비스 중개
▲ 에너지분야 비즈니스 플랫폼 'EN:TER' 개요.<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공사가 에너지사업 플랫폼을 통해 개별 에너지 사업자와 고객 사이 서비스를 중개한다.

한국전력공사는 5일부터 에너지사업 플랫폼인 '엔터(EN:TER)'를 열었다. 

EN:TER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에너지서비스를 중개하는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매칭서비스’와 ‘고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니스 매칭서비스는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마켓, 전력 수요관리(DR)마켓, 전력 데이터서비스(EDS)마켓으로 구성된다.

고객들은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을 통해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회사, 공장, 빌딩 등에서 노후화 또는 저효율 에너지시설을 고효율 시설로 대체할 수 있다.

전력 수요관리마켓을 통해서는 절약한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도 있다.

전력 데이터서비스마켓에서는 전기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했다. 소비자의 전력데이터와 다른 종류의 데이터 연결해 만든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된다.

엔터는 비즈니스 매칭서비스 이외에도 이용 회원들이 에너지 분야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전력(KEPCO)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려받기, 우리 동네 전기공사업체 안내, 분산전원 연계정보 안내, 전력통계 제공, 한국전력 특허 검색 등 고객 편의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엔터는 온라인사이트(www.en-ter.c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엔터에서 이루어지는 상담, 견적, 기업매칭, 기업 개별 홈페이지 E-Store 개설 등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앞으로 에너지 신산업펀드마켓 등을 추가하는 등 에너지분야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