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나경원 "적자국채 발행규모 줄이면 추경안 심사 끝내고 본회의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8-01 20:3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적자국채 발행규모 줄이면 추경안 심사 끝내고 본회의로"
▲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왼쪽)이 1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발언이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관련해 적자국채 발행규모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과 예산당국이 적자국채 발행규모를 줄인다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종료하고 본회의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적자국채는 국가 예산의 세입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를 말한다.
 
나 원내대표는 “현재 적자국채의 규모가 3조6천억 원”이라며 “여당에서 적자국채를 줄이는데 소극적으로 대응해 추경안 확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자유한국당이 요구하는 국채 발행 삭감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을 포함한 약 7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심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해외서 활로 찾는 롯데·현대백, 신세계 박주형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이네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불공정계약' 논란 확산,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여전히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에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도약 기반 마련 중, 성장 카드는 더 있다"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해외기업 기술력 앞서, 국내 장비 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들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신작 리스크에 갇힌 국내 게임사, 발등에 불 떨어진 후 공개 '단기 마케팅' 문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