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강경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하면 한국과 일본 안보틀 재검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8-01 19:4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161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경화</a>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하면 한국과 일본 안보틀 재검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을 만났으나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의견차이만 확인했다.

강 장관은 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일외교장관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보류할 것을 요구했지만 일본은 확답이 없었다”고 말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강 장관은 “만약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조치가 내려진다면 한일 양국 관계에 올 엄중한 파장을 분명히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당국 사이 대화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강 장관은 “외교당국 사이에는 어차피 대화를 계속해야 하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된 논의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강 장관은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 결정이 나온다면 우리로서도 필요한 대응조치를 강구할 수 밖에 없다”며 “일본의 수출규제가 안보 상의 이유로 이뤄진 것인데 우리도 한일안보의 틀을 재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강 장관의 회담 이후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을 받자 "그렇게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유지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상황 변화에 따라서 여러 검토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대일 수출 규제에 투자업계서 경고음, "희토류 포함하면 일본 자동차와 전자산업 위협"
비트코인 1억3472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되며 투자심리 위축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