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찰스 메이너드(Charles Maynard) BDA파트너스 회장,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가 7월31일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 <유안타증권> |
유안타증권이 BDA파트너스와 손잡고 가업승계 컨설팅사업에 속도를 낸다.
유안타증권은 7월31일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BDA파트너스와 가업승계 컨설팅 및 해외 유망 투자상품 공동발굴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BDA는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투자금융(IB) 거래를 자문해주는 투자은행으로 1996년 뉴욕에서 설립됐다.
뉴욕, 런던, 일본, 인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5년 이후 아시아 인수합병(M&A)시장에서 상위권의 실적을 달성해왔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 중견기업 소유주 및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나 상속, 증여와 관련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BDA파트너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유망기업에 투자할 기회도 함께 찾기로 했다.
서명석, 궈밍쩡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자산관리와 기업금융부서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회사와 업무협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찰스 메이너드 BDA파트너스 회장은 “중소·중견기업 창업자들이 상속 및 증여세율 이슈로 인수합병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가업승계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