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구본영 정몽규,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 설립 협약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8-01 16:51: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47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몽규</a>,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종합센터 설립 협약
▲ 구본영 천안시장(왼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일 천안시청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충청남도 천안시에 들어선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1일 천안시청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 시장은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며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국제 체육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2024년 1월까지 입장면 가산리 일대 부지 47만8천m2에 천연·인조잔디 구장(12면)과 관중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스타디움, 실내훈련장, 축구박물관, 풋살장, 테니스장, 수영장을 포함한 실내체육관 등을 건립한다.

천안시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대한축구협회가 458억 원, 천안시가 1100억 원(국비 200억 원, 도비 400억 원 등)을 각각 투자한다.

천안시는 2020년 7월까지 도시개발 사업 구역지정, 시행자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마치기로 했다. 토지 취득 및 수용,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는 2021년 9월 말까지 끝내기로 했다.

천안시는 프로축구팀 창단, 시내버스 직통노선 신설, 4차선 진입도로 개설과 하이패스 나들목(IC) 신설, 미세먼지 저감과 녹지공간 확보, 대한축구협회 상주직원 주거안정 등 지원계획을 세웠다.

축구 발전과 축구를 통한 체육진흥을 위해 2020년부터 해마다 10억 원씩 10년 동안 100억 원의 축구발전기금도 조성하기로 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축구 역사상 큰 획을 긋는 날”이라며 “충실하고 진지하게 꼼꼼히 검토해서 한국축구의 미래인 축구종합센터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