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 홍보 모델인 아이돌그룹 '레드벨벳'. |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 개장 1주년을 축하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30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에서 신라면세점 홍보모델인 아이돌그룹 ‘레드벨벳’이 참여하는 개장 1주년 축하 콘서트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첵랍콕국제공항점 구매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과 홍콩 레드벨벳 팬페이지에서 초대한 팬 등 300여 명이 초대됐다.
신라면세점은 샴페인 건배식,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주년 축하 콘서트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은 인천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이어 2018년 6월28일 첵랍콕국제공항에 면세점을 열면서 아시아 3대 국제공항에서 동시에 면세점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됐다.
특히 첵랍콕국제공항점은 영업을 시작한 첫 해에 흑자를 내면서 신라면세점이 2018년 해외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첵랍콕국제공항점은 신라면세점의 운영 노하우를 집대성한사업장으로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사업장의 운영 안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