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삼성자산운용,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설정액 1천억 넘어서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7-31 11:1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자산운용의 ‘삼성 누버거버먼이머징 국공채플러스펀드’의 설정액이 1천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자산운용은 2018년 말 591억 원이었던 ‘삼성 누버거버먼 이머징국공채플러스펀드’에 올해 들어서만 400억 원가량 몰리면서 30일 기준 설정액 1024억 원에 이르렀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신흥국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설정액 1천억 넘어서
▲ 설명

이 펀드는 신흥국에서 발행하는 연 6% 수준의 달러 표시 통화채권에 투자해 자본차익, 배당금 등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환노출형이 17.66%, 환헤지형이 11.37%로 집계됐다.

환노출형은 환율에 따른 추가 손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며 환헤지형은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미리 제거한 상품이다. 

아르헨티나, 멕시코, 러시아 등 세계 66개국 300여 개 채권에 분산투자하며 국채에 약 64.5%, 정부보증채, 지방채 등의 준정부채에 약 21.3%를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올해 이머징(신흥국) 채권시장은 경제 기초체력이나 수급, 정부의 금리정책 등 우호적 환경 측면에서 여전히 유효하다”며 “금리 인하시기에서 이머징국공채펀드가 투자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