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펄어비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콘솔과 PC게임 매출 늘어 이익 좋아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7-31 08:0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펄어비스 주가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콘솔게임과 PC게임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하반기에 이익 증가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펄어비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콘솔과 PC게임 매출 늘어 이익 좋아져
▲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이사.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과 같은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30일 펄어비스 주가는 16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이 높은 콘솔게임과 PC게임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라 하반기에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며 “점차 펄어비스의 기업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을 콘솔게임 플랫폼으로 내놓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블루홀의 ‘테라’가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1위를 보이고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넘어선 점을 감안하면 검은사막의 콘솔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펄어비스는 5월말 국내에서 검은사막 PC온라인사업을 자체 퍼블리싱으로 전환한 뒤 동시접속자 수(PCU)가 기존보다 2배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Xcloud’가 10월 출시되면 검은사막이 론칭타이틀에 포함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모바일 신작 ‘이브:에코스’의 판호 발급 기대감도 펄어비스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펄어비스는 2019년에 매출 6025억 원, 영업이익 201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48.8%, 영업이익은 19.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모든 계열사 안전점검 실시, 향후 5년간 안전예산 3.5조 투입
기재부 차관 이형일 "3500억 달러 대미투자 국책금융기관서 프로젝트별 단계적 투입"
정청래 진상조사 지시, 조국혁신당 성비위 관련 최강욱 "죽고 살 일인가?" 발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중동·북아프리카 총괄법인 설립, 사우디 중심 인근 국가 공략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청신호, 기관 투자자 수요 이더리움에서 돌아와
LG전자 미국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수주, 조주완 "프리쿨링 칠러 공급"
[전국지표조사] 2차 상법 개정안 긍정 51% vs 부정 31%, TK PK는 팽팽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2%로 5%p 올라, TK 긍정평가 50% 넘어서
구글 '사업 분할' 위기 탈출은 주가에 부정적, "기업가치 재평가 기회 놓쳐"
[전국지표조사] 한미정상회담 성과 있었다 58%, TK·70대 제외 긍정평가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