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5월 운용수익률 낮아져, 국내외 주식시장 하락세의 영향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7-30 17:0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 5월 운용수익률 낮아져, 국내외 주식시장 하락세의 영향
▲ 국민연금 기금 운용수익률 현황 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 기금 5월 운용수익률이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세에 영향을 받아 1.53%포인트 낮아졌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5월 국민연금 기금의 전체 운용수익률이 5.69%를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4월 말 기금 전체 운용수익률 6.81%보다 1.53%포인트 낮아졌다.

5월 수익률을 자산별로 살펴보면 국내주식은 2.27%, 해외주식은 16.31%, 국내채권은 2.44%, 해외채권은 11.07%, 대체투자는 5.57%를 나타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주요 나라 경제지표 부진과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으로 국내외 주가가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다시 점화하면서 원/달러 환율도 상승세를 이어간 데 따라 주식투자의 수익률도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에 4월 상승세를 5월까지 이어가지 못하고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국내채권과 해외채권은 국내외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평가이익이 증가했고 원/달러 환율도 상승해 수익률이 양호했다”고 말했다.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253%포인트 떨어지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0.56%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 대체투자자산의 5월 수익률은 대부분 이자와 배당수익,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이익의 영향을 받았다”며 “대체투자자산은 연도 말을 기준으로 한해 한 번 공정가치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연중 수익률에는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1988년 국민연금 기금 설치 때부터 2019년 5월까지 전체 운용수익률은 5.28%로 나타났고 누적 수익금은 모두 330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증권 "삼성전기 목표주가 상향, MLCC·기판 구조적 성장 국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2나노 반도체 공장 설립 장담", 삼성전자 TSMC 겨냥
LG전자 류재철 "고성과 포트폴리오로 전환, 남들과 비슷한 속도로 생존 못해"
삼성SDS 사장 이준희 "공공·금융·제조 AI 전환 실현 적극 지원"
한국투자 "한화오션 4분기 실적 기대 밑돌 것, 해양·특수선 부문 부진"
LS증권 "현대차 목표주가 상향, 수익성 개선과 로봇사업으로 가치 재평가"
SK증권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인수 회사들과 뚜렷한 시너지 못 내"
LG이노텍 유리기판 정조준, 유티아이와 '유리 강화' 기술 개발 속도
NH투자 "에이피알 작년 4분기 역대 최대 실적 추정, 올해 해외 성장 지속 전망"
대신증권 "BGF리테일 실적 빠르게 개선 전망, 점포 구조조정·경기 회복 등 긍정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