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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산업 주가 초반 하한가, 빗썸 인수계획 철회에 실망매물 나와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7-30 10: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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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올산업 주가가 장 초반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두올산업 주가는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29.82%(510원) 하락한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올산업 주가 초반 하한가, 빗썸 인수계획 철회에 실망매물 나와
▲ 두올산업 로고.

두올산업은 자동차용 카페트와 관련 소재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2억 원, 영업손실 5억 원을 냈다.  

두올산업은 전날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SGBK그룹의 지분 인수계획을 취소한다고 공시했다. 

인수조건과 관련해 SGBK그룹의 계약 위반사항이 발견돼 계약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GBK그룹은 BK컨소시엄을 구성해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최대주주인 비티씨홀딩컴퍼니 지분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두올산업은 9일 유상증자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SGBK그룹의 지분 57.41%를 2357억 원에 매입한다고 밝혔다. 

두올산업 주가는 SGBK그룹 지분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나온 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오르는 등 최근 급등세를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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