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우유철, 현대제철과 하이스코 기업문화 통합에 박차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6-16 16:5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제철이 현대하이스코의 합병날짜가 다가오면서 조직화합을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두 회사가 하나의 기업이 돼 완전한 통합을 이루고 시너지를 낼 수 있으려면 조직원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유철, 현대제철과 하이스코 기업문화 통합에 박차  
▲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와 합병을 앞두고 ‘비전추진단’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통합작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병 이후 현대제철의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서로 다른 조직문화 아래 있던 두 회사의 직원들을 통합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제철은 보수적인 남성 기업문화가 강한 반면 현대하이스코는 철강업계에서 드물게 부드러운 조직문화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철강업계 관계자들은 남자직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현대하이스코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여성직원 비율이 15.0%에 이를 정도로 여직원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현대하이스코의 여직원 비율은 포스코(4.8%), 현대제철(3.1%), 동국제강(2.7%) 등과 비교해 봤을 때 매우 높다.

이 때문에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의 합병을 앞두고 서로 다른 기업문화가 조직통합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금은 합병 전이기 때문에 소속이 달라 조직원들의 통합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기가 쉽지 않다”며 “합병 이후 비전추진단을 통해 조직원들의 화합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만들어져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합병 이후 조직문화에 대한 가닥을 잡고 있다”며 “가능하면 두 회사의 장점만을 취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10일 회사 창립 62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통합과 새로운 조직문화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우 부회장은 “여러 이질적 요소들을 통합하고 이를 통해 조직문화를 창출할 때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에서도 우리가 희망하는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며 “통합된 조직문화 창출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열린 마음으로 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국토장관 김윤덕 "주택 공급 후속대책, 1월 안에 발표할 수 있도록 노력"
기업공개 세 번째 도전하는 케이뱅크,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통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4620선 상승 마감, 7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9일 오!정말] 국힘 주호영 "포대갈이로는 성공하지 못한다"
루센트블록 허세영 "STO 인가 불공정", 장외거래소 출범 전부터 잡음
애플 주가 올해 35% 상승 잠재력, AI 전략 펼칠 팀 쿡 CEO 유임이 촉매 
한전 미국 전력망 시장 진출 본격화, 김동철 전력요금 동결에 해외서 실적 개선 노려
'부정채용' 의혹 대법원 판결 앞둔 하나금융 함영주, 금융권 과거사례 보니
[2026 위기탈출 키맨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0' 이룰까, 안전 전..
위메이드 첫 슈팅게임 '미드나잇 워커스'로 반전 모색, 박관호 '탈 MMORPG' 승부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