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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타이어보강재 부진해 2분기 이익 줄어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7-29 08: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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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주력사업 타이어보강재부문의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타이어보강재 부진해 2분기 이익 줄어
▲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9일 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낮춰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6일 11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922억 원, 영업이익 47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1.2%, 영업이익 14.2% 줄었다.

타이어보강재(타이어코드, 스틸코드 등)부문이 영업이익 331억 원을 내 직전 분기보다 20.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보강재 판매량을 직전 분기와 비슷하게 유지했지만 원재료 가격이 낮아져 판매가격도 소폭 하락했다”며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지속돼 중국의 타이어보강재업황도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부터 탄소섬유의 성장 전망이 밝을 것으로 전망됐다.

효성첨단소재는 탄소섬유를 연 2천 톤 생산하는데 468억 원을 투자해 생산량을 2배 늘리는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는 2020년 초 증설공장의 상업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며 “투자비용 회수기간은 3~4년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돼 경제성도 뛰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첨단소재는 2019년 연결기준 매출 3조5097억 원, 영업이익 180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6.9%, 영업이익은 34.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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