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국민연금, 일본 전범기업 75곳에 1조2천억 투자했지만 대부분 손실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7-26 11:08: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공단이 미쓰비시 등 일본 전범기업에 투자했지만 대부분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이 26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5년 동안 일본 전범기업에 투자한 평가액은 5조6600억 원이다.
 
국민연금, 일본 전범기업 75곳에 1조2천억 투자했지만 대부분 손실
▲ 국민연금공단 로고.

2014년 74개 종목 7600억 원, 2015년 77개 종목 9300억 원, 2017년 71개 종목 1조1900억 원, 2017년 75개 종목 1조5500억 원, 2018년 75개 종목 1조2300억 원 등이다.

김 의원은 “국민연금의 일본전범기업 투자는 명분도 실리도 없다”며 “이번 기회에 전범기업 및 사회적 지탄을 받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놓고 분명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18년 10월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 배상 판결에도 배상을 거부한 미쓰비시 중공업에 228억 원을 투자하는 등 미쓰비시 계열사에 875억 원을 투자했다.

전범기업의 투자수익률은 높지 않았다.

2018년말 기준 미쓰비시중공업 0.6%, 미쓰비시일렉 –31.6%, 미쓰비시케미칼홀딩스 -28.3%, 미쓰비시스틸 –27.4% 등 미쓰비시계열사에서 모두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국민연금은 2018년말 기준 75개 전범기업 중 63개 기업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30% 이상 손실을 입은 곳이 12곳, -20~-30% 손실이 21곳 등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