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0~30㎍/m
3)’ 수준으로 예보됐다.
▲ 우산을 쓴 시민들이 1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28일까지 비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100~250mm,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청북부 등 많은 곳은 400mm 이상이다.
강원영동과 전북 경북북부는 10~70mm, 전남 경남 경북남부 제주도는 5~40mm 내릴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장맛비는 시간당 50~70mm로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된다.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피해 등 비 피해가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4~28도, 춘천 24~30도, 강릉 27~32도, 대전 26~29도, 광주 25~29도, 대구 26~33도, 부산 24~28도, 제주 25~32도 등이다.
경상도와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