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동빈, 롯데 사장단회의 끝내며 "사회와 공감 더욱 중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7-21 11:4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롯데그룹 하반기 사장단회의를 마쳤다.

21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하반기 사장단 회의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고객과 임직원, 협력기업, 사회공동체로부터 롯데그룹이 ‘좋은 일 하는 기업’이라는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172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 사장단회의 끝내며 "사회와 공감 더욱 중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6일 오전 롯데그룹 하반기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 회장은 “우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큰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돼 사회와 공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출 극대화 등 정량적  목표만 세우는 것은 오히려 그룹의 안정성에 위협이 된다는 것이다.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를 놓고는 말을 아꼈다.

회의에서 대응책을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공식적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비공식 자리에서 계열사 고위 임원들에게 일본 현지의 분위기를 전달했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신 회장은 5일 일본으로 건너가 11일 동안 현지 금융권 고위 관계자와 관료 및 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

롯데 계열사들은 일본기업들과 한국에 합작법인을 몇몇 세웠다. 유니클로와 무인양품, 롯데아사히주류 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