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7.8%로 하락, 일본 경제보복 우려 확산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7-15 10:57: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7.8%로 하락, 일본 경제보복 우려 확산
▲ 7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7.8%로 떨어지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가 좁혀졌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7월2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47.8%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3.5%포인트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3%로 지난주와 비교해 3.5%포인트 올랐다. ‘모름/무응답’ 등 의견 유보는 지난주와 같은 4.9%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일본의 무역보복에 따른 국내 경제에 관한 우려감이 확산돼 문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중도층 진보층, 부산 울산 경남 서울 충청권 경기 인천, 30대 50대 60대 이상 40대 등 대부분의 계층과 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호남에서는 지지율이 상당폭 올랐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38.6%로 지난주보다 1.8%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30.3%로 지난주보다 2.4%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0.3%포인트 내린 7.4%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0.4%포인트 오른 5.2%, 민주평화당은 0.6%포인트 내린 1.9%로 집계됐다.

지난주 처음으로 조사에 포함된 우리공화당은 1.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의뢰로 리얼미터가 8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만858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사랑2
이 기사는 일본이 좋아할 내용이네요 일본 언론인줄로 착각했네요.   (2019-07-15 17: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