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중소형 건물 중심으로 5G통신용 중계기 설치 들어가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7-14 15:02: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가 통신장비 제조기업 디비콤과 함께 개발한 5G통신용 중계기 설치를 시작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기업 디비콤과 함께 5G통신용 RF중계기와 초소형 중계기를 개발해 상용망 연동을 마무리하고 중소형 건물 등을 중심으로 이를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중소형 건물 중심으로 5G통신용 중계기 설치 들어가
▲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기업 디비콤과 함께 5G통신용 RF중계기와 초소형중계기를 개발해 상용망 연동을 완료하고 중소형 건물 등을 중심으로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새로 개발된 두 중계기는 5G기지국 전파가 도달하기 어려운 중소형 건물과 지하 주차장, 소규모 사무실 등에 설치된다. 

RF중계기는 주로 중소형 규모의 건물에 설치되고 초소형 중계기는 소규모 사무실 등에 놓여진다.

LG유플러스와 디비콤은 중계기 공간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중계기를 초소형으로 만들고 광전송라인 연결 없이 무선으로 기지국과 5G전파를 송수신 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RF중계기와 초소형 중계기는 감시용 장치를 탑재해 원격으로 중계기의 출력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다. 노키아, 삼성, 화웨이 등에서 제작한 모든 5G통신 기지국 장비와 연동된다.

윤오한 LG유플러스 액세스담당은 “LG유플러스는 이번 5G통신 중계기 개발로 5G통신서비스 품질을 높일 것”이라며 “건물 안에서도 안정적으로 5G통신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규모 건물 등을 중심으로 중계기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