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 성과분석회의에서 "경영체질 개선효과 나타나"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7-14 12: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37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광수</a>, NH농협금융 성과분석회의에서 "경영체질 개선효과 나타나"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농협금융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계열사 최고경영자들과 상반기 경영성과를 점검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2019년 상반기 경영성과 분석회의’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영체질 개선’의 효과가 점차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NH농협금융그룹의 경영체질 개선속도를 높이고 미래 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디지털 전환과 혁신금융 활성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상품 위주의 디지털 전환을 넘어 전략, 상품 개발, 마케팅, 업무 프로세스 등 모든 부문에서 디지털 금융회사로 전환을 추진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해 그룹 차원에서 벤처캐피탈을 활성화하고 기업금융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혁신금융 추진협의회’와 ‘벤처캐피탈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자산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의 시너지를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했다.

김 회장은 경기 둔화 가능성,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장기화, 일본의 수출제재 등 하반기 잠재 위험요인의 영향과 대응방안도 면밀하게 점검했다.

김 회장은 “NH농협금융의 존재 및 성장기반의 핵심은 농업과 농업인, 고객”이라며 “사업을 추진할 때 고객과 농업인의 관점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NH농협금융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