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보안기술행사 '삼성보안기술포럼' 8월20일 열기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7-14 12:06: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보안기술 분야 관련 행사인 '삼성보안기술포럼'을 연다.

삼성전자는 8월20일 서초구에 있는 서울 연구개발 캠퍼스에서 제3회 삼성보안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 보안기술행사 '삼성보안기술포럼' 8월20일 열기로
▲ 삼성보안기술포럼 포스터. <삼성전자>

삼성보안기술포럼은 2017년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 등을 취지로 시작된 보안 전문 포럼이다.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학생들이 포럼에 참가해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안길준 삼성리서치 보안기술팀장 전무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태수 미국 조지아공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루어위 왕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교수, 박세준 미국 보안기술 스타트업 '티오리' 창업자의 기술 강연이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보안기술 분야에서 진행되는 삼성리서치의 연구활동과 분석자료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해킹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해킹체험존'도 운영한다. 

참여자는 공격과 방어, 코딩, 역공학, 암호학 등 5개 분야에서 개인의 해킹 역량을 측정할 수 있다.

미래 보안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오픈 테크 토크'에서는 고교생과 대학생, 대학원생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각자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조승환 삼성리서치 부소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보안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술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대기 줄고 가격 내리고' 전기차 살 기회, 충전효율 '톱10' 실구매값 따져보니 허원석 기자
포스코그룹 투자 속도 조절,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그룹 일감 기대 낮아져 '부담' 장상유 기자
삼성증권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눈앞, 박종문 리테일에서 ‘초격차’ 잰걸음 김태영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연휴 많은 5월 여행 떠난다면, 손보사 여행자보험 풍성해진 혜택 따져라 조혜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