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 아파트값 2주째 상승세, 강남3구와 양천구 동작구 올라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7-11 19:0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 아파트값이 2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이 11일 발표한 ‘7월2주(7월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2%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2주째 상승세, 강남3구와 양천구 동작구 올라
▲ 서울 일대의 아파트 모습.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8년 11월1주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 지난주 34주 만에 상승으로 돌아선 데 이어 2주째 오름세를 보였다.

분양가 상한제 등 추가 규제 가능성에 따라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대다수가 관망세를 보였지만 일부 인기 재건축단지와 신축단지 매수세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 강북 14개구는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0.01% 올랐다. 용산구와 성동구가 각각 0.02%, 강북구가 0.01% 올랐다. 

서울 강남 11개구는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0.02% 올랐다.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는 일부 인기 재건축단지와 신축단지 위주로 지난주보다 아파트값이 각각 0.05%, 0.03%, 0.03% 올랐다. 

양천구와 동작구도 아파트값이 지난주보다 각각 0.05%씩 올랐다. 양천구는 재건축단지 위주로, 동작구는 역세권 및 신축단지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7월2주 아파트값은 전국적으로 지난주보다 0.04% 내리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만 1주 전 0.06%에서 낙폭을 0.02%포인트 줄였다. 수도권은 하락폭 0.02%에서 보합으로 전환했다. 지방은 하락폭이 0.09%에서 0.07%로 줄었다.

시도별로 아파트 매매가격을 살펴보면 대전(0.05%), 서울(0.02%) 등은 상승했고 경남(-0.17%), 강원(-0.16%), 전북(-0.12%), 충북(-0.12%), 경북(-0.09%), 부산(-0.07%), 울산(-0.06%) 등은 하락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