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노조, 지하철 파업 이틀 만에 협상 재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11 18:51: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노동조합이 노조 파업 이틀 만에 다시 협상을 진행했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노조는 11일 오후 6시30분 부산시 금정구 부산교통공사 노포차량기지에서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지하철노조, 지하철 파업 이틀 만에 협상 재개
▲ 부산지하철 노동조합이 9일 부산시 금정구 노포차량기지에서 조합원 비상총회를 열고 있다. 노조는 10일 오전 5시 첫 지하철이 출발하는 시각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 최무덕 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대표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하철노조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가 먼저 교섭 재개를 요청했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9일 시행한 임단협 최종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10일 오전 5시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노조는 9일 협상에서 최종적으로 임금 인상률 1.8%, 550명 신규채용 등 조건을 제시했다. 반면 부산교통공사는 임금 동결, 신규채용 497명을 요구해 서로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