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신용평가사 S&P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로 한국전력 재무부담 증가"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7-11 16:2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 등으로 한국전력의 재무적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민집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이사는 11일 ‘크레딧 FAQ’을 발간해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제도는 한국전력에 즉각적이고 확정적 손실 보전대책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져 한국전력의 재무부담을 심화할 것”이라며 “전력정책의 기조는 단기간에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신용평가사 S&P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로 한국전력 재무부담 증가"
▲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전력은 불리한 규제와 친환경 투자 확대로 차입금이 2019년과 2020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누진제 완화로 한국전력의 한 해 매출은 3천억 원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

김 이사는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다른 나라 주요 전력사업자와 비교하면 한국전력의 수익성은 더 낮거나 변동성이 심한 편”이라며 “현행 전기요금제도가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는 데 원인이 있다”고 바라봤다.

한국의 전기요금제도는 적정 원가와 적정 투자보수를 반영해 요금이 설정될 수 있게 설계됐지만 실제로는 전기요금이 원가와 직접 연동되지 않고 정기적으로 조정되지 않는다고 짚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