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공기업

권평오, 코트라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 열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7-10 10:53: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875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권평오</a>, 코트라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간담회 열어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스타트업 해외진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권평오 사장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간담회’를 열었다고 코트라가 10일 밝혔다.

코트라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가 기업 11개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초청해 사업현황 및 성과와 향후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코트라는 2018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스타트업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57개 사업으로 3641개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해외지사 설립 22개, 수출 418만 달러, 투자유치 184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코트라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해외 디지털 마케팅 교육, 오픈마켓 입점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반기부터는 현지 요구와 우리 스타트업 강점을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한다.

간담회에 참가한 이병일 올리브헬스케어 대표는 “코트라 지원을 통해 해외 현지 병원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등 해외진출과 국내사업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 연구실 창업기업인 큐리오칩스의 이병준 수석연구원은 “해외 컨퍼런스 참가를 여러 기관에서 동시에 지원해 집중도가 저하된다”며 “해외 판매에 필요한 기초 무역실무 교육도 확충해 달라”고 건의했다.

권평오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맞춘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확충하겠다”며 “혁신성장의 중심축인 스타트업이 해외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