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은행,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지원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7-09 16:0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 지원
▲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오른쪽)과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신한은행과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신한은행은 9일 서울 영등포구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신한은행과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출산·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한은행은 출산과 양육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여성과 아동 등 대상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및 공개강의 지원,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예방 캠페인 및 토론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사업을 위한 후원금 1억5천만 원도 전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이상 가족만의 몫이 아닌 출산·육아 문제에 기업이 동참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겠다는 취지로 업무협약을 준비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는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비교해 기업들의 후원 및 국민들의 위기 의식 수준은 아직 올라오지 않고 있다”며 “더 늦기 전에 심각성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함께 기울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3년에 여성가족부가 가정생활에 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게 주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다.

출산과 양육에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4년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진행해 다양한 가족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저출산 위기에도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 '미래세대 배려 없다' 비판 목소리 이준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