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가 ‘이케아 기흥점’ 개장을 앞두고 채용설명회를 연다.
이케아코리아는 15일 용인시 기흥구청에서 '이케아 기흥점 채용설명회'를 열고 올해 말 개장을 앞둔 이케아 기흥점의 채용 정보를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케아 기흥점은 국내 세 번째 이케아 매장이다.
▲ 이케아코리아가 15일 용인시 기흥구청에서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기흥점을 위해 모두 5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이케아코리아는 세일즈(판매), 물류, 이케아 푸드, 고객지원, 운영지원 등 채용할 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채용설명회에 직접 나와 구직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케아코리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7월25일까지 지원서류를 받는다. 채용설명회 현장에서도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9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채용 직군은 풀타임 정규직과 주당 16, 20, 25, 28, 32시간 등 모두 5가지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제 정규직이다.
이케아코리아는 모든 직원들에게 업무환경과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보수를 책정하고 지급한다. 계약 형태나 근로시간에 상관없이 4대보험과 경력 개발 기회 등을 포함한 복지 혜택이 동등하게 제공된다.
성동제 이케아 기흥점 인사담당 매니저는 “이케아의 인사 정책에 따라 스펙보다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과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고 싶다”며 “이케아 기흥점을 함께 만들어갈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