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MG제약 대만에 의료기기 149억 수출, 이주형 "우수성 인정받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7-04 17:4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MG제약이 대만에 149억 원 규모의 의료기기를 수출한다.

CMG제약은 3일 대만 제약사 H&B와 의료기기 4개 품목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CMG제약 대만에 의료기기 149억 수출, 이주형 "우수성 인정받아"
▲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

수출품목은 필러 2종, 지혈제 1종, 유착방지제 1종이다. 계약금액은 5년 동안 모두 149억 원으로 2018년 CMG제약 전체 매출의 30%에 해당한다.

H&B는 1986년 설립된 연매출 1200억 원 규모의 대만 제약회사다.

의료기기부문에서 박스터, GE, 메드트로닉 등 글로벌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이사는 "국내에 출시될 필러제품이 글로벌시장에서 우수성을 먼저 인정받았다"며 "중화권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CMG제약은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2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매출의 약 10%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제네릭(화학의약품 복제약), 개량신약, 항암신약 등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