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전국 공인중개사의 절반은 하반기 집값 놓고 '보합' 전망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7-03 14:1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다수 공인중개사들이 매매, 전세, 월세 등 모든 주택거래 유형에서 하반기 집값은 상반기와 비교해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감정원은 전국 6천여 명의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전국 공인중개사의 절반은 하반기 집값 놓고 '보합' 전망
▲ 서울 일대의 아파트 모습.

하반기 주택시장 가격 전망을 묻는 질문에 대다수 공인중개사들이 매매, 전세, 월세 등 모든 주택거래 유형에서 ‘보합’을 선택했다.

매매시장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57.5%가 보합을 골랐다. ‘크게 하락’부터 ‘보합 수준 하락’까지 매매가가 떨어질 것으로 본 응답자는 전체의 34.3%, ‘크게 상승’부터 ‘보합 수준 상승’까지 매매가가 오를 것으로 본 응답자는 전체의 8.2%를 차지했다.

하락 전망 이유로는 ‘대출규제 강화에 따른 차입여력 축소’가 41.3%로 가장 많았고 ‘공급물량 증가(34.7%)’ ‘경기침체(12.3%)’ ‘보유세 등 세제 강화 영향에 따른 시장 위축(5.8%)’ 등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상승 전망 이유로는 ‘하락세 지속에 따른 가격 저점 인식(30.0%)’이 가장 많이 꼽혔다. ‘정비사업, 교통망 확충,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호재(19.1%)’ ‘대체투자처 부재에 따른 부동자금 유입(15.0%)’ ‘신규 분양시장 호조 영향으로 기존 주택가격 동반상승(11.8%)’ 등도 10%를 넘겼다.

전세시장과 관련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4.3%가 보합을 선택했다. ‘크게 하락’부터 ‘보합수준 하락’까지 하락을 고른 응답자는 27.4%, ‘크게 상승’부터 ‘보합 수준 상승’까지 상승을 고른 응답자는 8.3%를 차지했다.

하락 전망 이유로는 ‘전세 공급물량 증가(49.7%)’, 상승 전망 이유로는 ‘매매가격 하락 우려 및 관망세로 전세수요 증가(37.3%)’가 가장 많이 꼽혔다.

월세시장 가격 전망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66.3%가 보합을 골랐다. 다만 하락 쪽을 선택한 응답자가 전체의 31.8%를 차지해 상승 쪽을 고른 응답자 1.9%보다 15배 이상 많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14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감정원 협력 공인중개사 약 6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도권 1300명, 지방 1378명 등 모두 2678명의 공인중개사가 설문에 참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KT 이사회 개편 논의에도 '공정성 논란' 여전, 또 사외이사 연임에 비리 의혹도 해소..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