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양승조, 충청남도에 해외기업 투자유치 위해 대만 방문해 세일즈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7-03 12:0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외자유치를 위해 대만을 방문한다.

충청남도는 양 지사가 4일부터 5일까지 대만에서 글로벌 우량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825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승조</a>, 충청남도에 해외기업 투자유치 위해 대만 방문해 세일즈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양 지사는 4일 타이베이에서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를 생산하는 G사와 최종 협상을 진행한다.

G사는 2018년 충청남도와 투자협약을 맺고 현재 천안에 공장을 건립하고 있다. 생산라인을 증설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

양 지사는 5일 타오위안으로 이동해 S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S사는 휴대폰 주파수 필터 생산업체로 사업 확장을 위해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안에 공장을 매입하기로 했다.

충청남도는 2018년부터 해마다 2개 이상 중화권 기업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지난해 하반기 중국 기업 2곳을 유치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전략으로 글로벌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상반기에 미국과 프랑스 등에서 모두 5억3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