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660억 개발부담금 소송에서 이겨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6-28 17:5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혁신도시와 관련한 660억 원 규모의 개발부담금 소송 항소심에서 이겼다.

나주시는 최근 빛가람혁신도시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남개발공사,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부과한 660억 원대 개발부담금 부과 행정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660억 개발부담금 소송에서 이겨
▲ 강인규 나주시장.

개발부담금은 국가나 지자체가 개발사업으로 얻은 이익 중 일부를 시행사로부터 환수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2015년 12월 준공한 혁신도시를 통해 시행사가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었기 때문에 토지공개념에 입각해 개발부담금을 내야한다고 봤다.

이에 따라 개발이익의 12.5%에 해당하는 660억 원을 개발부담금으로 부과했으나 시행사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2017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개발부담금 부과가 정당한 행정행위라며 나주시의 손을 들어줬다. 시행사는 2018년 9월 항소했으나 항소심 재판부 역시 같은 판결을 했다.

나주시는 개발부담금과 관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혁신도시 10곳 중 첫 번째 승소지역이 됐다. 향후 다른 지역의 소송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소송 과정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관심을 보여준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개발부담금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AI로봇 도입 막는 절박함 이해해, 대응 위해 창업 사회로 가야"
[오늘의 주목주] '하이닉스 지분가치' SK스퀘어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에이비엘바..
하나금융 2025년 순이익 4조29억 내 7.1% 증가, 기말배당 주당 1366원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522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7거래일 만에 하락전환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보상 1인당 10만원 소비자원 조정안도 불수용
하나금융 '4조 클럽' 첫 입성, 함영주 컨콜 직접 등판해 '주주환원' 확대 약속
[30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은 미장 투자자 명부"
효성중공업 작년 영업이익 7470억으로 106% 증가, 역대 최대 실적
로이터 "중국 정부 딥시크에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조건 논의 중"
왓챠 매각 이번에도 찬바람 부나, 박태훈 '왓챠피디아' 무기 있지만 시선은 냉랭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