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이만희 유정범, 미래에셋캐피탈 메쉬코리아 함께 배달원 복지 지원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6-28 10:3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만희 유정범, 미래에셋캐피탈 메쉬코리아 함께 배달원 복지 지원
▲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왼쪽)과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가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미래에셋캐피탈과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배달원 복지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메쉬코리아는 미래에셋캐피탈과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이륜차 배달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캐피탈과 메쉬코리아는 부릉 배달원에 ‘바이크리스 프로그램’을 제공해 배달원들의 제도권 금융 진입을 돕기로 했다.

바이크리스 프로그램은 오토바이 구매에 필요한 비용과 보험료를 12개월 동안 납부하고 만기가 되면 배달원이 오토바이 인수나 반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배달원이 오토바이를 인수할 때 추가비용 없이 명의이전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캐피탈과 메쉬코리아는 바이크리스를 이용하는 배달원에게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고 앞으로 배달원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늘리겠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이만희 미래에셋캐피탈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메쉬코리아와 대단히 의미있는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달원들의 건전한 금융 이용 확대와 메쉬코리아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미래에셋캐피탈과 제휴로 배달원들에게 제도권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시작으로 배달원의 권익 신장과 더 나은 배송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현대모비스 지배구조 글로벌 기준 가는 길, '1세대 거버넌스 연구원' 김화진 선임사외이..
기아 이동수단 넘어서려는 전략, 조화순 선임사외이사 선임으로 '디지털 거버넌스' 강화
현대차 왜 선임사외이사로 심달훈 선임했나, 국세청 출신으로 조세 관세 리스크 대응에 방점
[채널Who] 김유신 OCI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라탄다, 국내 유일 반도체용 폴리실리..
OCI홀딩스 지주사 전환요건 유예로 한숨 돌려, '최연소 여성임원' 대표 이수미 능력 ..
OCI홀딩스 '트럼프 정책 불확실성' 너무 크다, 이우현 AI 시대 태양광 사업 확장 ..
이우현 길 닦은 OCI 반도체 소재와 원료 사업, 김유신 반도체 슈퍼사이클 타고 수확하나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