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살라망카 프로젝트의 중단기간을 연장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 살라망카 ULSD 프로젝트의 중단기간을 발주처 요청에 따라 12월23일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발주처는 2016년 10월 처음으로 프로젝트 일시중단 요청을 한 이후 6차례 걸쳐 중단기간을 늘렸다.
살라망카 ULSD 프로젝트는 멕시코 살라망카지역에 1억9600만 달러 규모의 친환경 탈황설비를 짓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사업을 2015년 12월 말에 수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