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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33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 강남 3구 상승폭 커져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6-27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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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3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강남 3구는 상승폭이 커졌다. 

27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4주(6월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8년 11월 이후 33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전주 대비 변동율이 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 33주 만에 보합으로 전환, 강남 3구 상승폭 커져
▲ 서울 일대의 아파트 모습.

감정원은 “강남 일부지역 재건축 단지와 신축 단지 매수세로 시장의 하방경직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강남 3구는 일부 선호단지 매수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강남구는 6월4주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03% 올랐다. 1주 전 0.02%에서 상승폭이 0.01%포인트 커졌다.

서초구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3% 상승하며 보합에서 상승으로 돌아섰다.

송파구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2% 상승하며 1주 전보다 상승폭을 0.01%포인트 높였다.

강동구 아파트값은 0.05% 하락했다. 

강남 11구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1% 올랐고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전주 수준을 유지했다. 

6월4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7% 떨어지면서 1주 전과 하락폭이 같았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폭은 0.04%로 1주 전 0.05%보다 하락폭을 0.01%포인트 줄였다.

반면 5대광역시와 8개도 아파트값이 각각 0.08%, 0.13% 내리면서 하락폭을 0.03%, 0.01%씩 확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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